드론1종 실기 감점사항
비행 후 점검표는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비행 안전과 기록 관리의 일환으로 포함된 절차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실제 교육 과정이나 평가 상황에서는 점검표 작성 누락이 ‘고의적인 미작성’이 아니라면, 즉시 수정 제출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비행과 구술평가가 정상적으로 끝났고, 비행 중 문제나 장비 이상이 없었다면 감점이나 경고 수준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훈련 과정이나 항공 교육기관마다 규정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지도 조종사나 평가 담당자에게 솔직히 말씀드리고 “비행 후 점검표 작성을 누락했는데 지금이라도 제출해도 될까요?”라고 문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즉시 작성해 제출하면 큰 불이익 없이 기록만 남기고 종료됩니다. 만약 평가 항목에 ‘서류 작성 정확성’이 포함되어 있었다면 소폭의 감점은 있을 수 있지만, 비행 결과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비행 후 체크리스트를 점검표와 함께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두면 이런 실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누락이 비행이나 안전상의 문제가 아니라면 괜찮지만, 바로 담당자에게 알리고 보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응입니다.